긴글못쓰는블로그
2021년의 마지막 수요단편극장. 이동휘 배우랑 예원님이 오셔서 관객이 많았다. 사진엔 안 보이지만 지금 밖에 관객들 줄서 있는 중.
스크린을 가리는 커튼 전동 장치가 고장나서 고쳤다. 2주만 잘 버티면 된다.
책읽는영화관 소모임이 끝났다.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소모임 멤버 중 한 명이 '책거리'라며 떡을 갖고 오셨다. 맛있게 나눠먹고 나니 소모임 끝난게 더 아쉬워졌다.
리플렛 도착! 예매도 시작!!
스페인영화제 개막식이 있었다. 방역패스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 물론 진짜 고생은 다른 직원분들이 했다.
오랜만에 극장에 오신 관객분이 초콜렛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고급)초콜렛 감사합니다.
마지막 프로그램 전단을 수정했다. 올해가 끝나간다는 게 슬슬 실감이 난다.
관객들과 열심히 책을 읽었다. 벌써 네 번째 시간이다. 히치콕 전기를 읽는 분도 있었고 대본집을 읽는 분도 있었다.
정지혜 평론가의 시네토크가 있었다. 내가 정성껏 만든 백월이 무대등 때문에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극장 방역패스 관련 공지를 정리하고 올렸다. 머리가 복잡하다.